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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 꽃 맞이 - 제비꽃, 매화 그리고 단풍꽃

봄 꽃 맞이..
햇빛도 좋고 라일락 향기가 어디서 오는지 코를 킁킁?하게 만드는 날이다.

강아지 데리고 잠시 산책 중에 단풍나무 꽃을 만나고, 매화도 만나고, 그리고 제비꽃까지 만났다.
클라우드 앨범 속에 남기면 구석에 쳐박혀서 언제 볼지도 모르겠지.
그래서 블로그에라도 남겨본다.



단풍나무 꽃, 단풍나무 새싹이 돋으면서 빨간 점들이 여기저기 보이길래 가까이 가서보니 꽃이더라~



매화는 사쿠라와 달라서 흔들림이 없이 곧은 기개를 뽐낸다.



봄꽃의 대표는 누가 뭐라해도 역시 매화가 최고~



여기저기서 사쿠라(벚꽃) 축제를 한다고 난리법석들이다.
전국의 매화들이 서운해 할 판이다.



아파트에 살면서부터? 
언제부터인지 매화는 흔히 볼 수 없는 꽃이 되어버렸다.

그래.. 매화는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꽃이라구.



기와지붕에 걸린 매화가지... 역시 잘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  



털복숭이 새싹도 만나고



제비꽃까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