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라면 만들기 - 우유만으로 끓이는 라면 우유라면 만들기 우유라면은 물 대신 우유로만 끓이는 라면입니다. 15년전 시골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친구가 유통기한이 바로 지난 우유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라면을 끓여 먹어보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유라면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모두 느끼할 것 같다고, 맛이 없을 것 같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은 다들 놀라워 하지요~~ 우유라면을 만드는 레시피는 별거 없고 자주 만들다보면 익숙해집니다. 한 번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정성을 다해 만들면 한 번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크림소스의 농도가 조리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맛있는 우유라면을 경함할 수 있을 겁니다. 1. 재료준비 - 라면 : 아무 라면이나 상관없음..(.. 더보기 불금을 흑산도 홍어와 함께 - 양재동 홍어전문점 '영산포 홍어' 일주일 전, 페이스북 이벤트가 생겼다. 불금에 흑산도 홍어를 잡으러 가자고 했다. 국산 홍어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집을 찾아서 마음껏 먹어보자고! 국산 홍어 전문점 '영산포 홍어'서울 서초구 양재동 278-3번지 1층 02-576-7122 우리집은 전~부 국산 홍어만 써부러~ 국산이 아니면 취급을 안한당깨 주말에 손님이 적어 한가하니 그 때 오면 훨씬 더 잘해주께! -주인마님- 강남역 친구 사무실에서부터 브롬튼으로 양재역 지나 삼호물산 빌딩 뒤편 골목까지 5km 정도를 달려서 찾은 곳.사실, 남도 출신인 나는 어렸을 때 홍어에 대한 안좋은 추억 때문에 홍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홍어 말고 다른 메뉴도 있을 거란 생각에 참여를 했는데 홍어전문점답게 홍어말고는 먹을 게 없었다. 흑흑!결국 홍어를.. 더보기 봄 꽃 맞이 - 제비꽃, 매화 그리고 단풍꽃 봄 꽃 맞이.. 햇빛도 좋고 라일락 향기가 어디서 오는지 코를 킁킁?하게 만드는 날이다.강아지 데리고 잠시 산책 중에 단풍나무 꽃을 만나고, 매화도 만나고, 그리고 제비꽃까지 만났다. 클라우드 앨범 속에 남기면 구석에 쳐박혀서 언제 볼지도 모르겠지. 그래서 블로그에라도 남겨본다. 단풍나무 꽃, 단풍나무 새싹이 돋으면서 빨간 점들이 여기저기 보이길래 가까이 가서보니 꽃이더라~ 매화는 사쿠라와 달라서 흔들림이 없이 곧은 기개를 뽐낸다. 봄꽃의 대표는 누가 뭐라해도 역시 매화가 최고~ 여기저기서 사쿠라(벚꽃) 축제를 한다고 난리법석들이다. 전국의 매화들이 서운해 할 판이다. 아파트에 살면서부터? 언제부터인지 매화는 흔히 볼 수 없는 꽃이 되어버렸다.그래.. 매화는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꽃이라구. 기와지붕에.. 더보기 오늘도 해는 지고 친구와 석양을 잡으러 떠났다. 마포대교 위로 넘어가는 해 석양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감에 젖어드는 건 왜일까? 꽃을 볼 때 드는 느낌과 같을 것 같기도 한데.. 분위기 때문일까? 우리의 감성을 건드리는 색이 석양빛깔일까?매일 지는 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날은 며칠이나 될까? 아마도 매일 이런 석양을 볼 수 있다면 며칠도 되지 않아 지겨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더보기 연남동 '토끼바(Talkki Bar)' - 하우스맥주와 마약피자 평일 저녁 우연치않게? 찾은 곳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토끼바 (Talkki Bar)'서울 마포구 연남동 383-93번지 1층무개념 프로젝트팀 가끔은 제정신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lkkiba홍대에서 연희동쪽으로 가다보면 좌측 편에 있었다. 1차는 툭툭누들타이에서 2차는 근처 조그만 선술집에서 사케를 이곳 토끼바는 3차에 들른 곳이었다.신청곡을 받아 틀어준다는 말에 들렀는데 분위기는 80년대 대학 다닐 때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곳곳에 주인의 아이디어 넘치는 글귀와 그림들..토끼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소소하게 열어가며 영업하는 사장님이 보고싶어진다 ㅎㅎ하루가 지났지만 다시 생..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