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우연치않게? 찾은 곳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토끼바 (Talkki Bar)'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3-93번지 1층
무개념 프로젝트팀 가끔은 제정신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lkkiba
홍대에서 연희동쪽으로 가다보면 좌측 편에 있었다.
1차는 툭툭누들타이에서 2차는 근처 조그만 선술집에서 사케를 이곳 토끼바는 3차에 들른 곳이었다.
신청곡을 받아 틀어준다는 말에 들렀는데 분위기는 80년대 대학 다닐 때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곳곳에 주인의 아이디어 넘치는 글귀와 그림들..
토끼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소소하게 열어가며 영업하는 사장님이 보고싶어진다 ㅎㅎ
하루가 지났지만 다시 생각나는 마약피자와 하우스맥주!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들
"가끔은 제정신"
"인생은 타이밍이다. 그러므로 너의 잘못이 아니다. herr Q (주인장)"
간판부터 남달랐음.. 바닥병 가끔은 제정신
토끼바 (Talkki Bar)
메뉴 입간판들
벽에는 토끼바에 오신 손님들이 그려주신 그림들로 가득했어요. 어설프지만 자꾸 눈이가게 되는 그림들~
손님들이 그린 그림들... 맨 아래는 토끼들의 인사하는 모습
눈에 띄는 벽화 두 점
이들도 어설프지만 재미있는 그림들~
우리가 시킨 메뉴..
맥주는 좌로부터 레몬띄운 레드락맥주, 하우스맥주인 마음 그리고 하우스맥주 몸.
안주는 페친께서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마약피자'
피자를 먹어보니 그 맛이 일품이더라.. 배 부르지 않았다면 계속먹었을~
분위기는 80년대 학창시절 분위기~
나이트틀럽의 조명처럼~~
천장에 써 있던 니체의 시,
모든 천사가 두려움을 만들어낸다는 표현이 궁금해지는...
인생은 타이밍이다. 그러므로 너의 잘못이 아니다. herr Q (주인장)
종이 홀더로 만든 메뉴판
오늘도 브롬톤은 우리곁에서 주인장을 기다린다..
기다리느라 고생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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