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뭔가 얼큰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콩나물새우 얼큰시원 라면
아들과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콩나물이 싸서 한 봉지 사왔습니다. 500g에 1,000원으로 3번 정도 끓일 양이었습니다.
지난 주에 새우와 무우를 넣고 시원칼칼라면을 끓여먹었던 기억에 이번에는 재료만 좀 추가하면 얼큰시원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냄비를 잡았습니다.
집에 있는 라면이 진라면 순한맛이어서 고추가루를 좀 추가했습니다.
맛은 매운 것 잘 먹는 중2학년 아들이 평가를 했는데
"아빠! 진짜 맛있어요~~!!"
재료
진라면 순한맛 1개, 콩나물 150g, 무우 50g, 건새우 한 줌, 고추가루 매운것 1/2큰술, 파 약간, 청양고추 1~2개
조리법
1. 물 600ml에 준비한 콩나물을 잘 씻어 담고, 무우와 새우를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뚜껑을 반드시 닫고 끓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우는 두께 약 3mm정도로 얇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오래걸리니까요~
일반라면은 보통 물을 550ml가 필요하지만 이 라면은 육수를 내기 위해 5분정도 끓여야 하기 때문에 물을 50ml 더 넣고 끓입니다.
2. 5분간 끓은 후에 라면과 수프, 고추가루를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1~2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콩나물때문에 라면이 육수에 잠기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3. 그 다음 라면이 숨이 죽을 때쯤 뚜껑을 열고 라면이 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4. 라면이 거의 익어갈 무렵 청양고추와 파를 넣고 1분간 끓여줍니다.
5. 준비된 그릇에 담아내시고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진라면 순한맛으로 끓여봅니다.
순한맛이라서 얼큰함을 더하기 위해 고추가루 매운 것 1/2 큰술을 첨가합니다.
무우, 새우, 파, 청양고추 그리고 매운 고추가루를 준비합니다.
콩나물을 잘 씻어 물 600ml를 붓고,
그 위에 새우와 무우를 올려놓고
뚜껑을 닫고 5~6분간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이기 때문에 끓일 때 넘치지 않게 조심하십시요~
다 끓었으면 라면과 스프, 준비한 고추가루를 넣고 뚜껑을 닫고 1분간 끓이다가 뚜껑을 열고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라면이 익기 1분 전에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분간 끓여서 내면 완성!
콩나물새우 얼큰시원 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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