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백주부표(백종원) 된장찌개로 밥 두그릇을 비웁니다.

휴일에 집밥 백선생 재방송을 보다가
갑자기 백주부표 된장찌개에 꽂혀 아이들과 함께 밥 두그릇씩 비웠습니다.  

칼칼담백 된장찌개

베이스 재료

- 된장 한스푼

- 마른새우 큰 것 6~8마리
- 무우 적당량

재료

- 소고기 100g

- 호박 1/2개

- 감자 1~2개(크기에 따라)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2개(기호에 따라 양 조절)

- 두부 1/2모

- 다진마늘과 고추가루

베이스 만들기

된장찌개를 만들 그릇에 물을 절반만 넣고
무우는 가로2센티, 세로2센티, 높이0.5센티 정도로 썰어서 넣습니다.

마른새우 투입하고 된장을 적당량(간을 보면서 넣어줌) 넣고 풀고 20분 정도 끓이면 무우가 적당히 익게됩니다. 

재료준비

호박과 감자는 너무 두껍지도 크지도 않게 잘라 놓습니다.

양파는 그냥 슬라이스 하시면 되구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소고기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국거리용으로 준비하시면 이렇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엄청 좋아해서 그런지 된장찌개에는 소고기가 들어가야 담백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소고기를 이용합니다.

두부는 기호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습니다.
제 경우는 1.5센티 큐브사이즈를 선호합니다. 

조리하기

조리된 베이스에 두부와 청양고추를 제외한 재료들을 모두 넣고 잘 끓여줍니다.

재료 중 감자가 익을 때 즈음에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쓴맛을 없애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끓여줍니다.

완성된 모습

두 아이들과 밥 두 그릇씩 뚝딱 비웠습니다.